[보령=최종암 기자]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이 8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학력캠프’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 보령교육지원청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보배샘’ 12명과 도교육청 지원 사업인 ‘기초학력전담기간제교사’ 2명이 전문인력풀로 활동한다.

이들은 학력 캠프 인력 지원을 희망한 초등 9개교를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과 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지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백정현 교육장도 기초학력 지원의 지속성과 개별성을 갖추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백 교육장은 “배움이 느린 학생을 연속성 있게 맞춤 지원하는 데 대학생 보배샘과 기초학력전담기간제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