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소속 경찰관 4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으로 양명희 과장, 심혜은 계장, 김선동 계장, 이두한 계장.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 소속 경찰관 4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으로 양명희 과장, 심혜은 계장, 김선동 계장, 이두한 계장. 대전경찰청 제공.  

[유솔아 기자] 대전경찰청 소속 경찰관 4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대전경찰청은 8일 경찰청이 발표한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양명희 대덕서 경무과장과 대전청 심혜은 감사계장, 이두한 강력계장, 김선동 정보상황계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양명희 과장은 충북대 사범계과를 졸업, 지난 1992년 순경으로 임용됐다. 유성서 여성청소년과장, 대덕서 생활안전과장, 서부서 경무과장 등을 지냈다. 

심혜은 계장은 경찰대(17기) 출신으로, 2001년 경위로 임용돼 동부서 수사과장, 대전청 112상황팀장, 대전청 교육계장 등을 역임했다.

이두한 계장은 서울 문일고, 서울 단국대 행정학과 졸업한 뒤 1999년 경위(간부후보 47기)로 임용됐다. 중부서 형사과장, 서부서 수사과장, 대전청 강력범죄수사대장 및 강력계장 등을 지냈다. 

김선동 계장은 남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2000년 경장으로 시작했다. 충남청 공주서 여청과장과 대전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정보분석계장, 대전청 치안정보과 정보상황계장을 거쳤다. 

한편 경찰청이 이날 발표한 승진 예정자는 총 135명이다. 시·도경찰청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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