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동 저소득 38가정에 1000만 원 상당 난방유 쿠폰 지원

대전 동구 산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라)는 동구 대성동에 위치한 대전반석교회(목사 박정미)에서 산내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38가정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반석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방비 걱정으로 추운 겨울을 버거워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유 쿠폰을 지원했으며, 산내동은 저소득층 노인세대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정, 관내 주유소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난방유 쿠폰을 제작해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박정미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남미라 산내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크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주민을 생각하는 그 마음 이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해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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