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본관 전시실서 무지개색 도서와 각종 그림책 선보여

‘책, 색을 담다’ 전 포스터.
‘책, 색을 담다’ 전 포스터.

[박성원 기자]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오는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 색을 담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 표지 색에 따라 선별한 무지개색 도서 168권과 그림책 <뽀뽀는 무슨 색일까>, <펭귄 오케스트라> 원화 액자 20여 점을 선보인다.

또 2024년 새해 소원이나 목표를 적고 예쁘게 색칠해 꾸미는 새해 다짐 책갈피 만들기 체험과 책 표지로 만든 무지개 포토존도 마련,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같은 색깔의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는 책장을 보면서 감정의 순화와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면서 “혹여 모여있는 책 중에서 마음을 울리는 책이 있다면 올 한 해는 그 책과 함께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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