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5개 기초시의회 중 2등급

보령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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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75개 기초시의회 중 2등급은 최상위권이라는 의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 직무관련 공직자, 단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모바일을 활용해 조사했다.

주요조사항목은 ▲청렴체감도(80%) ▲청렴노력도(20%) ▲부패실태(10%) 등이다.

보령시의회는 2021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달성(2022년 평가 미실시)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지표에서 모두 2등급을 받으며 청렴도 최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보령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를 개정하는 한편 이해충돌방지법 집합교육 및 청렴 관련 온라인교육 실시 등 청렴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했다.

박상모 의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시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앞으로도 시의원과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부패없는 청렴의회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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