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위로를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옥주)는 충효태권도장(관장 노진원)으로부터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라면과 성금은 노진원 관장과 원생 80여 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율기부로 모아 마련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진원 관장은 “원생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라면 나눔 운동을 펼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옥주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준 노진원 관장님과 원생들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들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