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서 "체질개선으로 대학 혁신 이룰 것"

대전대는 2일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는 2일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대전대 제공.

[유솔아 기자] 남상호 대전대 총장이 2일 올해 키워드로 '혁신'과 '화합'을 꼽았다. 

남 총장은 이날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혁신과 화합은 대학에 꼭 필요하다"며 "혁신을 통해 체질을 미래형으로 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 전반에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성원은 화합을 통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며 "즉 동심협력(同心協力)한다면 파고를 헤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총장은 이어 "이를 통해 대학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과 국가가 인정하는 '브랜드 가치 높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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