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융합기술대학 식물식품공학과 4학년 김영진, 이주호 학생의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된 데 이어 다른 연구 논문도 국제저명학술지에 채택되는 교육성과를 보이며 학과 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영진, 이주호 학생의 연구 논문인 <Study of Adaptive Bread Maker Using Machine Learning: 머신러닝을 이용한 적응형 제빵기 연구>는 실험을 통해 제빵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디지털 색도, 부피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데이터인 기계학습 결과를 인공지능 제빵기에 접목하여 사용자가 직접 제품의 품질과 제빵 단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발효부터 굽기까지 일정한 품질의 빵을 예측하여 제조하는 원리와 방법을 제시해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인 Foods(ISSN 2304-8158; IF: 5.2)에 게재되었다.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인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ISSN 1226-7708; IF: 2.9)에 최종 채택된 김영진, 이주호 학생의 또 다른 연구 논문인 <Study of Active Food Processing Technology Using Computer Vis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in Coffee Roasting Process: 커피 로스팅 공정에서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능동형 식품 가공 기술 연구>는 커피 로스팅 기기에 영상 데이터를 형성하는 비전 시스템과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을 접목하였다.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와 Foods는 '식품의 과학'에 중점을 두고 식품 연구의 모든 측면과 관련된 고급 연구 논문들이 실려있는 SCI급 국제저명학술지다.

상명대 식물식물공학과 학부생으로 놀라운 연구 성과를 보인 김영진, 이주호 학생은 “연구와 실험에서 반복되는 시행착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상오 교수님의 방향성에 대한 조언 등으로 성공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향후 대학원에 진학해 인공지능과 관련된 식품과학 연구에 더욱 몰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된 두 논문을 모두 지도한 상명대 식물식품공학과 김상오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보여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욱 진화된 연구로 식품산업에 공헌하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식물식품공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학과 명칭을 식품공학과로 변경하고 가공, 화학, 미생물, 공학, 기능성 소재, 발효, 저장 및 유통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 함께 인공지능, 식품기계 설계 및 제어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육과정으로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