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김낙례)는 지난 29일 태평동 소재 소나무향기태권도장(관장 이재훈)에서 원생들과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420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받은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훈 관장은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원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낙례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매년 라면을 기탁해 주시는 소나무향기태권도장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소나무향기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달빛음악축제에 초청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평소 지역사회 곳곳에 찾아가 갈고 닦은 태권도 시범을 펼쳐 건강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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