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력타운·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예산군이 올해 정부 공모사업 106건에 선정돼 총 875억 원 국·도비를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예산군청사. 자료사진. 
예산군이 올해 정부 공모사업 106건에 선정돼 총 875억 원 국·도비를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예산군청사. 자료사진.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올해 공모사업 106건에 총 국·도비 875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3년 간 역대 최대 규모모,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452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사업 선정건수도 9건이 늘어나면서 사업 발굴 및 선정 노하우를 축적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160억 원) 충남 유일 선정 ▲예산시장 인프라 구축 위한 대규모 주차장조성사업(100억 원) ▲구 충남방적 유해시설 철거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396억 원) ▲임대형 및 충남형 스마트팜조성사업(469억 원) 등이다.

최재구 군수는 “타 지자체에 비해 공모사업에 매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왔다”며 “우리 군의 다양한 정보력과 공모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공모사업 선정을 장려하고 있다. 공모사업 유공 공무원에 대한 적극행정 표창과 우수부서 지정을 통한 포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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