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200만 원 상당 화장지와 라면 기탁

대전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명숙)는 가양요양병원(이사장 장길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 원 상당 생필품을 가양1동,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가양요양병원 60여 명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2일간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가양1, 2동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생필품(화장지, 라면, 컵라면)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영석 가양요양병원 원무과장은 “매년 12월 직원들이 바자회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준비해 기탁하고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가족같은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유명숙 가양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해주신 나눔을 실천하는 가양요양병원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행사로 가양2동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가양요양병원은 최상의 진료와 봉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으로 2020년부터 4년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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