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밀알서 운영하는 “카페 천사의손길” 수익금 지정 기탁… 나눔 실천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8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대표 오상근)에서 운영하는 ‘카페 천사의 손길’ 수익금 일부를 ‘천사의 손길 지정 기탁 후원금’으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카페 천사의 손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의 목적으로 청사 1층에 설치돼 2019년 6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밀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00여 명의 동구청 직원 및 동구청 이용 민원인이 이용하고 있다. 

매장 운영은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3명이 상시 근로에 종사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메뉴 개발과 직원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흑자경영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을 해주신 사회복지법인 밀알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을 전하는 순환의 연결고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밀알은 카페 천사의 손길 수익금을 매년 동구 천사의 손길에 기탁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피자를 제공하고 싶다며 ‘화덕피자 후원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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