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실(원장 이경석)은 27일 연말을 맞아 말기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 위한 ‘행복 나눔 도시락’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전복죽과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환자들과 간병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병행했다.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은 “연말을 맞아, 돌봄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의료원은 2018년 7월 17일에 충남 유일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15병상과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