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공주시청사 전경. 
공주시청사 전경.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을 위해 자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지원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공주 특산물 ‘밤’을 활용한 깐밤과 알밤음료, 밤빵 판매 등 사업단과 자활기업 운영,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참여자 자격증 취득지원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상열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사업단 침수 피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음에도 자활사업 담당자와 공주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들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룬 쾌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탈빈곤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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