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계층 지원 생계, 의료, 긴급지원비 등 기탁

27일 갑동숯골냉면 김현태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정용래 유성구청장(맨 우측)과 김홍영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첫 번째)에게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27일 갑동숯골냉면 김현태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정용래 유성구청장(맨 우측)과 김홍영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첫 번째)에게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7일 갑동숯골냉면(대표 김현태)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틈새계층 지원으로 생계비, 의료비, 긴급지원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태 대표는 “선행이 또 다른 선행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매년 조금씩 기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동숯골냉면 김현태 대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히 후원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유성구도 지역 상권과 함께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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