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과학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한 900만 원 전달

26일 행복사랑방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김장성 회장(왼쪽)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게 장학금 9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26일 행복사랑방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김장성 회장(왼쪽)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게 장학금 9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회장 김장성)가 청소년 장학금 9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난 2002년부터 유성구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과학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 초‧중‧고등학생 총 1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장성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은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대덕특구 내 학생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육성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의 장학사업에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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