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통해 추모공원, 한들문화센터에 설치·운영

천안추모공원에 설치된 공기정화형 야외 흡연부스.
천안추모공원에 설치된 공기정화형 야외 흡연부스.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2022년 제5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설치·운영 중인 ‘공기정화형 야외 흡연부스’의 소유권을 이달 내 조달청으로부터 이전받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 후 공모를 거쳐 선정된 정부 및 공공기관에 시범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제도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제품을 사용하고 일정 절차를 거쳐 소유권을 이전받아 예산투입 없이 혁신제품을 이용·소유할 수 있게 된다.

혁심제품 시범구매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공사는 1대당 2,970만 원 상당의 ‘공기정화형 야외 흡연부스’ 3대를 제공받아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과 제1봉안시설, 한들문화센터에 설치·운영했다. 

공기정화설비가 탑재된 이 제품의 설치로 부스 외부로 담배연기가 퍼지는 것을 막아 이용객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부스 내 원활한 환기와 높은 탈취 효과로 흡연 부스를 이용하는 사업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사는 이달 내 해당 제품의 시범사용 완료 절차를 거쳐 조달청으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을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사업장 이용객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달청의 시범구매사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공공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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