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 휴먼시아1단지 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만든 동지팥죽 120여 명에게 대접

 

대전 동구 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용)는 동구 천동 소재 샘골봉사회(회장 최기순)에서 동짓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과 지역주민을 위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는 샘골봉사회 회원들과 천동 휴먼시아1단지 관리소(소장 차재호) 직원 25여 명이 함께 동짓날을 맞아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세시풍속을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경로당과 지역 주민 120여 명을 초대해 정성껏 만든 동지팥죽과 다과 등을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최기순 샘골봉사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는 동지를 맞아 봉사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며 “봉사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팥죽을 드시고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팥죽 나눔 행사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온기와 온정이 들어있는 동지팥죽 드시고 며칠 남지 않은 2023년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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