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힘이되는 성금 쾌척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2일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박황순)와 관련 업체 등 7곳에서 어려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저소득 주민을 돕고자 총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 중 100만 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재활용선별센터 자활 근무자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 ㈜에프에스, 신우씨앤에스, 사무엘 건설, ㈜알비노, 조양종합건설 등 중앙시장과 연계된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들도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해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회장은 “불경기로 힘든 상황이 계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성금이 동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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