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중화장실 개선, 안심비상벨 가림판 설치로 이용객 편의 확충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조성 사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기존 전민동 갑천변 공중화장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중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고, 특별교부금 50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3000만 원으로 ▲장애인칸 남녀분리 및 진출입로 개선 ▲Iot방식 음성인식 안심비상벨 설치 ▲노후된 대소변기 및 세면대 교체 ▲유아동반 이용자 편의를 위한 유아 의자와 기저귀교환대 설치 등 공사를 마쳤으며 최종 검검 후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유성구는 올 한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대변기 칸막이 하단부 안심가림판 설치 ▲음성인식 안심비상벨 신규 설치․교체 ▲하계 휴가철 경찰과의 합동점검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중화장실은 반드시 필요한 공공시설로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 개선과 점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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