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20상자 기부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구순서)은 지난 22일 성락어린이집(원장 오은옥)에서 라면 20박스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락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은옥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행복하다”라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순서 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베풀어주신 어린이집 측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저소득 가정에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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