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생 및 경로당에 3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22일 마을커뮤니티 공간 꿈샘 주민운영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고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두 번째), 강전홍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마을커뮤니티 공간 꿈샘 주민운영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고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두 번째), 강전홍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2일 마을커뮤니티 공간 꿈샘 주민운영협의회(회장 강전홍)에서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꿈샘 주민운영협의회의 공동체 활동 수익금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중학생 신입생 10명에게 책가방(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경로당 11곳에 편백나무 안마봉 110개(100만 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전홍 꿈샘 주민운영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기부해주신 꿈샘 주민운영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샘은 봉명동 작은내수변공원 내 위치한 마을커뮤니티 공간으로, 꿈샘 주민운영협의회는 주민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1월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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