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레드커넥트 데이 ’이벤트 실시

(왼쪽부터) 백훈 단장, 다회헌혈자 이태형 씨, 다회헌혈자 황하송 씨, 다회헌혈자 박상철 씨
(왼쪽부터) 백훈 단장, 다회헌혈자 이태형 씨, 다회헌혈자 황하송 씨, 다회헌혈자 박상철 씨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22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헌혈자와 함께하는 ‘적십자 레드커넥트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적십자 레드커넥트 데이’ 행사는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과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다회헌혈자인 박상철 헌혈자(283회), 황하송 헌혈자(207회), 이태형 헌혈자(114회)가 본인 헌혈 횟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통해 경기 시작을 알렸다. 

또 경기 전·후 헌혈 홍보 동영상 송출, 헌혈 상식 퀴즈, 헌혈 홍보 물품 배부 등 관람객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화재블루팡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자를 예우하고 감사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관순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지원팀장은 “이번 행사로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레드커넥트 앱도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과 함께 향후에도 다양한 헌혈 이벤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2016년 삼성 블루팡스 배구단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V리그 시즌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8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주장 노재욱을 비롯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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