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체육가족 송년의밤 행사를 갖고 2023년 한해를 마무리했다. 대전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체육가족 송년의밤 행사를 갖고 2023년 한해를 마무리했다. 대전체육회 제공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는 호텔ICC에서 ‘2023 대전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회원구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400여명의 체육가족이 모여 올 한해 지역체육을 되돌아보고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금년도 사업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전광역시에서 선정한 제26회 대전광역시 체육상(우수팀부문 한남대학교 축구팀, 우수지도자부문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팀 류덕현 지도자, 체육진흥부문 대전광역시수영연맹 이택규 부회장, 우수심판부문 대전광역시수영연맹 심순옥 심판)을 수여했다.

또 대전체육회에서 임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대전체육발전기금을 전국대회 성적 우수자 개인 85명과 단체 13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올해 대전 체육의 명예를 빛낸 유공자 31명에게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대전체육회장, 대한체육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대전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2024년에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 체육으로 하나되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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