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주 7회 운항

이스타항공은 2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타이베이 취항식을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이스타항공은 2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타이베이 취항식을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황재돈 기자] 이스타항공은 2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타이베이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스타항공은 타이베이 노선에 189석 규모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주 7회(매일) 운항한다.

내년 상반기 옌지(연길), 장자제(장가계), 선양(심양) 등 중국 노선 재개도 계획 중이다.

앞서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7일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공항 활성화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내용으로 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비하고자 주기장 확충, 여객터미널 신축,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추진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와 공항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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