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고에 이어 두 번째로 우송고 학생들 만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8일 지역 고등학생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대전 우송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8명의 우송고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각자의 동아리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됐고, 박 청장은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로 학생들의 성과에 화답했다.

이후 다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다양한 고민에 대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함께 자리한 박은성 우송고등학교 교장은 현 교육 시책과 관련해 학교와 동구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학생들의 열의에 찬 동아리 활동에 대해 알게 돼 매우 기쁘고, 학생들의 고민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학생들과 교장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의견들을 동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실시한 가오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첫 소통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박 청장은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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