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50여 명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여 명과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난타> 공연 관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들이 관람한 <난타>는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악기로 승화돼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으로,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공연이다.

지배인 그리고 4명의 요리사들의 코믹한 연기, 주방도구를 이용한 사물놀이, 불쇼 등 화려한 요리 퍼포먼스 등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공연을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족과 함께한 난타 공연 관람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은 물론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사회·문화적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아이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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