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 통해 이용 가능, 연말 오픈 이벤트 시행

대전교통공사가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영상 일부. 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가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영상 일부. 공사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가상현실(VR) 안전체험열차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공사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안전체험열차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도시철도 분야 중 최초로 VR기술을 적용한 안전교육 체험 콘텐츠다. 도시철도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긴급상황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시설 이용 방법, 대응 요령 등을 담았다. 

공사 측은 오는 31일까지 콘텐츠 이용자 중 10명을 선정해 도시철도 10회 이용카드를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도 실시한다. 교육 컨텐츠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공사 홈페이지 상단 안전환경경영 메뉴에서 'VR안전열차체험'을 찾아 클릭하면 된다.

대전교통공사 유병헌 재난관리팀장은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시민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고객에게 쉽고 재미있는 안전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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