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15일 직접 제작한 커피 드립백 400개를 천안시 목천읍(읍장 정광희)에 전달했다.
독립기념관은 나눔냉장고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 5월부터 목천읍에 매월 라면 4박스 등을 기부하고 있다.
목천읍은 독립기념관이 올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부함에 따라 ‘목천이웃愛 행복찾기’ 참여 업체 현판을 전달했다.
한시준 관장은 “매우 추운 겨울에 커피 한 잔 같은 따뜻함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목천읍 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매월 후원에 이어 정성을 담아 만든 커피 드립백까지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