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코치, 선수 3가구 찾아 연탄 1,200장 전달

천안시 북일고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13일 천안시 성환읍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시는 북일고등학교 야구부(감독 이상군)가 지난 13일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200장을 천안시 성환읍(읍장 정원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상군 감독을 비롯한 코치, 선수들 모두는 취약계층 3가구를 찾아 연탄 1,200장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상군 감독은 “코치와 야구부 선수들이 모두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야구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진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직접 나눔해주신 북일고 야구부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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