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 전해

대전 동구 산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라)는 동인여객㈜ 디딤돌회봉사단(회장 김승덕)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전기매트 22개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기매트 기탁은 3월과 8월의 교통카드 기탁에 이어 세 번째 이뤄진 기탁으로,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의 동절기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김승덕 동인여객㈜ 디딤돌회봉사단 회장은 “추운 겨울에도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겨울을 보내는 사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미라 산내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하는 동인여객㈜ 디딤돌회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듯한 손길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 구도동에 소재한 동인여객㈜ 디딤돌회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꾸준히 교통카드를 후원하고 있으며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와 연탄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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