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사회복지법인 소망복지재단이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를 재위탁 운영한다. 

13일 보은군은 소망복지재단과 민간 위수탁 협약식을 맺었으며, 해당 복지재단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소망복지재단은 △치매주간보호서비스 제공 △주간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노인 정서 안정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제국 소망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 주간에 부득이한 사유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장기요양등급 중 치매등급인 5등급, 6등급과 4등급 중 치매가 있다는 의사 소견서 제출 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소망복지재단은 청주시 주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충북노회, 충청노회 소속 약 340여개 교회가 연합해 만든 법인으로 2004년 8월에 설립됐다. 법인 산하시설로 노인요양시설인 청주 소망의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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