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계약 완료 예정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대행업체를 이달 말까지 최종적으로 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옥천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이달 말에 계약이 만료 된다.

군은 읍을 담당하는 1권역은 (주)미래환경, 면 지역을 담당하는 2권역은 경원환경(주)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업체와 협상을 통해 기존 인력에 대한 고용 승계를 포함한 계약 조건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계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계약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해당 업체들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을 대행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옥천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의 질적 향상, 민원 발생 최소화, 투명한 계약 및 관리,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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