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국립해양박물관과 협업해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미디어 월(가로 30m, 높이 7m)에서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부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상영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피싱: FISH 생존 × 예술 ING> 기획전시를 개최, 우리 선조들의 삶과 함께 했던 낚시를 주제로 생존을 넘어 예술, 그리고 앞으로 공존의 영역까지 의미를 확장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에 바닷속 해양 동물을 주제로 한 ‘아쿠아리움’ 콘텐츠를 상영하며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넥센타이어는 부산시와 협약을 통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특별 순회 전시 ‘힘나는 예술여행’에도 후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의 미디어 월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 국내 디지털 미디어 관련 대표 시상식인 '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에서도 그랑프리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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