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추진

유성구 청사 전경
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6일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4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산재 활용 촉진 사업은 공공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 국산목재를 활용해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산림청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5억 원이다.

유성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4년에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과 2층 주민 이용 시설을 목재가 주는 따뜻하고 친근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목재인식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으로 2021년 노은초등학교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165㎡), 2022년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당, 도서관 등 목조화 시설개선(7310㎡) 사업을 추진해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 목재 친화도시와 연계한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을 추진해 유성온천 지역을 목재문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관광자원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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