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너머 회복으로의 여정” 주제로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 모색

유성구는 8일 2023 유성구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성구는 8일 2023 유성구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8일 구가 주관하고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선미)가 주최하는 2023 유성구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갈등 너머 회복으로의 여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개별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대회는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1388청소년지원단,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 동안 유성구청소년안전망에 기여한 공로가 큰 청소년 육성 유공자와 모범 청소년, 봉사활동 우수 청소년 등 총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1388또래지원단이 제작한 UCC 영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과 함께 현재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았다.

또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갈등을 해결해 보는 방안 중 한 가지로  구성한 회복적 대화 모임 시연을 통해 학교폭력 및 갈등위기 상황에서의 해결방법과 회복과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해결 방안을 살펴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유성, 회복과 성장을 돕는 유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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