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11월 29일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29일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신성동(동장 윤효숙)은 지난달 29일 신성동 소재 성덕중학교에서 김장김치(20박스/100L)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성덕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교직원과 학생,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가 그 의미를 더했으며, 기부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윤효숙 신성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해주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따뜻한 신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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