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소원선물 전달

7일 두드림공연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발대식이 열려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두드림공연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발대식이 열려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7일 두드림공연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타발대식은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공동주관으로 실시되며 올해 8년째를 맞이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어려운 아동과 구민의 간절한 소원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이유식(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을 통해 총 2650만 원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소원 편지를 접수받아 최종 50세대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유성구행복네트워크 회원,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 후 각 가정에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매달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통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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