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충북·경북·대구 ‘영예’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충북도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도 제공.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충북도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도 제공.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3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충북도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추가 국비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수행 실적, 사업이행 관리, 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충청북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2018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1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까지 달성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충북은 내년도 지방투자촉진 보조사업비를 당초 178억 원에서 195억 원으로 끌어 올렸다.

조경순 도 투자유치국장은 “충북도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잠재력을 믿어 준 기업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이 중심에 서고 도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실현과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을 위하여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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