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병원장.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병원장.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하용 교수(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가 지난 11~12일까지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하용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하용 회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는 소아정형외과 전문가들이 참여,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소아청소년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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