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9일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200kg(2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법무부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임직원, 사회통합지역협의회(회장 이범제),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이 3년만에 함께 모여 진행한 것으로 기탁한 김치는 동구 관내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종국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장은 “어느 계절보다 힘든 겨울이지만 이 김장김치를 통해 기운을 드리고 싶다”라며 “여러분들이 모두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상 동구 복지환경국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임직원과 사회통합지역협의회 회원들, 이민자 네크워크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