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대축제 통해 모은 성금 쾌척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홍도동 상점가 상인회(회장 김기성)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홍도동 상점가 상인회에서 지난 9월 지역활성화 및 상점가 소비촉진을 위한 동행대축제를 개최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기성 홍도동 상점가 상인회장은 “상인간의 단합을 통해 상권과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화합하는 상점가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홍도동 상점가 상인회에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도동 상점가 상인회는 2016년 상점가로 등록돼 지난해 11월 스마트상점가 전국 공모에 선정, 같은 해 11월에는 상점가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상점가 고객지원센터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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