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미래직업 인재육성에 최선

27일 내포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 단체사진. 충남교육청 제공.
27일 내포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 단체사진.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교육감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교육감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19년 발표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계획’을 5년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전국 최고의 직업교육 정책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청은 그동안 직업계고 학생이 미래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여하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을 결집해 왔다.

교육청은 새로운 혁신모델 개발을 위해 ▲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 학과 개편 ▲인공지능 직업교육 기반 구축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취업진로지도 시스템 구축 ▲직업계고 글로벌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직업교육을 추진했다.

올해만 거둔 성과로는 ▲미래 신산업분야 중심 학과 개편(5개교 7개 학과)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교육부 지정(2025년 개교) ▲전국 최초 직업계고 채움119 웹 개발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2025년 개소) 건립 추진 ▲전공실무능력 경진대회 역대 최고 성적 거양(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4위, 전국영농학생축제 전국 1위, 전국상업경진대회 2년 연속 전국 1위)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 운영(호주 50명, 독일 10명) 등을 꼽을 수 있다.

미래신산업분야 학교(학과)로는 대천여자상업고 콘텐츠마케팅 및 세무에셋, 천안여자상업고 AI빅데이터, 태안여자고 미디어콘텐츠, 합덕제철고 철강로봇융합, 장항공업고 신재생에너지 및 IoT기계 등이 개편됐다.

이와 관련 교육청은 27일 내포에서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 운영교 학교장, 지도교사, 참가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열고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단 격려 및 우수 기능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한명 한명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지도에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과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지원이 어우러져, 올 한해 직업교육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라고 평한 뒤 “앞으로도 미래산업사회에서 필요한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 육성에 힘쓰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한발 앞서 준비해 미래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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