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100명에게 답례품 1+1 이벤트 등 제공

충북도가 추진 중인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추진 중인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충북도 제공.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답례품 1+1 이벤트,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연말 경품 1+1 이벤트는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NH농협에 방문해 충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충북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진천 쌀, 단양 고추장, 영동 와인 등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12월 22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충북도청 전 직원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도청 인근에서 농협 충북본부와 합동으로 ‘연말정산 연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연말까지 오송 및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찾아 현장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액 기부도 중요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며 “일반기부자의 참여율 증가가 성공의 요인이기에 많은 인원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