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개 단지,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모아미래도 330가구

[박길수 기자] 내달 충남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92가구로 조사됐다. 충북은 330가구에 불과하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2만 2196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4028가구)보다 8% 적다. 12월 기준으로 2014년(1만 6495가구) 이후 가장 적다.

지방에선 1만 4678가구가 입주한다. △부산(3796가구) △경남(2475가구) △대구(2279가구) 등에서 입주에 나선다.

충남에서 2492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공주시 월송동 화성파크드림공주월송 303가구, 아산시 배방읍 별하신도시하늘채 510가구,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호반써밋포레센트럴천안삼룡1지구 594가구,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화포레나천안신부 602가구, 홍성군 홍성읍 홍성자이 483가구 등 5개 단지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충북에서는 충주시 봉방동 충주모아미래도 33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직방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급 부족, 신축 희소성 등이 반영돼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2024년 지방은 2023년(14만 8921세대)보다 11%가량 많은 16만 566세대가 입주한다. 충남은 2만 1504세대가 입주하는 등 입주물량이 늘며 수도권 주택시장과의 온도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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