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30억 확보

괴산군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괴산군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에는 괴산읍, 2021년에는 괴산읍, 칠성면, 2022년에는 감물, 불정, 사리, 소수, 청안면, 2023년에는 장연, 연풍, 문광, 청천면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285개소, 지열 33개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군 전역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산업개발로 친환경 이미지 제고하고 ‘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에너지비용 상승에 따라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에게 더욱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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