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 5개사 파이널 피칭...투자유치 기회의 장 마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서 ‘Startup:D Level-UP Day’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서 ‘Startup:D Level-UP Day’를 개최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23일 ‘Startup:D Level-UP Day(스타트업:디 레벨업 데이, 수료식)’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Startup:D Level-UP(스타트업:디 레벨업)’ 참여기업 23개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 소개 △최종 수료 5개사 IR피칭 △투자사와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3개 세션(△가치 △성장 △자금)을 모두 통과한 △씨에스엠(대표 최선미) △에이치투시스템스(대표 김항재) △제로원(대표 조세원) △플라이어(대표 정현준) △퍼스티아(대표 윤준양) 5개사는 지역 투자자 대상으로 파이널 피칭을 진행하며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Startup:D Level-UP(스타트업:디 레벨업)’은 아이템 고도화가 필요한 예비창업자와 투자를 받기 위한 IR자료를 직접 구상하고 싶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 고도화 및 기초 투자역량 강화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대전혁신센터 주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대전혁신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IR DECK의 구체화△랜덤 피칭 △1:1 멘토링 등을 통해 8주간 집중 트레이닝을 지원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대전혁신센터는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직·간접 투자연계를 추진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