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7개 대학 대상...내달 15일까지 개최

지난 달 26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충북연구원 제공. 

[김재중 기자] 충북연구원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이하 충북 RISE 센터)가 충북 RISE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도내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한다.

‘RISE’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구축 정책을 의미한다.

충북도와 충북 RISE센터가 주관하는 지역대학 간담회는 23일 서원대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연이어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충북 RISE 센터와 충북도, 각 시·군 및 대학들은 ▲대학 및 정부 지원 사업 운영 현황 ▲향후 RISE 관련 사업 구상 ▲대학별 보유 경쟁력과 특성화 방안 ▲RISE 기본계획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함창모 충북 RISE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다양한 참여 주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RISE센터 개소식은 지난달 26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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