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에 생필품꾸러미 350상자 지원

대전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유명숙)는 지난 19일 대전중부교회(담임목사 조상용)로부터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가양동 주민 350가구에 전달할 희망상자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대전중부교회(담임목사 조상용)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희망친구 기아대책 기관과 연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된장, 고추장, 라면, 김, 치약 등이 담긴 3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희망상자 350개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조상용 대전중부교회 담임목사는 “기아대책과 연계해 대전중부교회 교우분들과 추수감사절을 맞아 함께 정성껏 준비한 350개의 희망상자를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해 희망이 싹이 되어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중부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생필품 희망상자 나눔사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상자 사업 등 나눔문화 확산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없는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중부교회는 매년 교육복지 사업인 사랑 한줌나누기 김장나눔 행사, 추수감사절 희망상자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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