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당직자 86명 임명..총선 체제 가동
수석부위원장 김진모 서원구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2일 도당 4층 강당에서 도당 부위원장과 자문위원장, 상설위원장, 대변인, 특별위원장 등 100여명에 가까운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2일 도당 4층 강당에서 도당 부위원장과 자문위원장, 상설위원장, 대변인, 특별위원장 등 100여명에 가까운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신임 당직자 인선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도당은 22일 도당 4층 강당에서 도당 부위원장과 자문위원장, 상설위원장, 대변인, 특별위원장 등 100여명에 가까운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석부위원장에 김진모 서원구 당협위원장, 부위원장에 이동우‧이옥규‧곽용희‧이정범‧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8명을 임명했다.

중앙위연합회장에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법률자문위원장에 최영준 변호사, 여성위원장에 남연심 청주시의원, 청년위원장에 박홍준 (사)청년문화원 이사장, 대학생위원장에 한진희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수석대변인은 박노학 청주시의원과 최진현 도당 정책실장이, 대학생대변인 겸 대학생특보에는 이찬영‧서주원 교통대 학생, 인재영입위원장은 이선우 청주대 총동문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종배 도당위원장(3선‧충주시)은 “충북에서 승리하면 전국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 입법 횡포에 맞서겠다. 내년 총선에서 도내 8곳에서 모두 승리해 국민 곁에 서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당직 인선에서 청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 정책을 만드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모 수석부위원장은(서원구 당협위원장)은 “조직원이 행복한 조직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행복한 정당을 만들고, 외연을 확대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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